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민/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학사 특혜 논란 === 2019년 8월 22일 한국경제신문에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민이 유급 위기에 처한 학기에 유급 대상 학생 전원을 집단 구제한 적이 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시는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여서 부산대 의전원이 조민의 유급을 막기 위해 이런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196783|2019년 8월 22일 네이버-한국경제신문 [단독] '조국 딸 유급위기 때 동기 전원 이례적 구제'-부산대 의전원 교수 내부고발-'조국 딸 구하기 아니냐 뒷말']] 2019년 8월 22일 부산대 의전원 A교수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 딸이 2015년 입학한 뒤 1학년 1학기와 3학년 2학기 두 번 유급을 당했고, 그 사이에도 유급될 상황에 놓여 있었다”며 “하지만 당시 조 후보자 딸 동기 전원이 유급이 면제됐다”고 말했다. A교수는 “당시는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뒤여서 교수들 사이에선 그 조치에 대해 ‘조국 딸 구하기’라는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 조민 스승인 부산대 의전원 A교수는 “매년 유급이 많게는 6~7명, 적으면 2~3명 나온다”면서도 “조씨 동기의 경우 이례적으로 한 학기 전체 유급이 면제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 차례 유급이 면제된 시기는 조민이 마지막으로 유급을 받은 2018년 3학년 2학기 이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의전원 유급 규정에 따르면 한 과목에서 F를 받거나 평점 평균이 1.80 미만이면 학기 말에 유급된다. 이 교수는 “학년 전체에 유급이 없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조씨 덕분에 당시 하위권 성적 학생이 전원 구제됐다는 얘기가 교수들 사이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또 “의전원을 다니던 시점에 대부분 교수는 조씨의 아버지가 조 후보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딸에게 유급을 준 교수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에서 미운털이 박히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고 전했다. 당시 유급 면제가 특혜였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부산대 의전원의 한 학생도 “조씨가 유급을 당해 10명 정도 살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A교수는 조민의 성적에 대해 “120여 명 정원 중 뒤에서 5명 순에 드는 꼴찌였고 유급을 안 받은 기간에도 최하위권이었다”며 “거의 매 학년 매 학기 교수회의 때 유급 후보 학생에 대해 회의를 할 때 조 후보자 딸의 명단이 거론됐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23일 한국경제신문 후속 보도에서 조민의 부산대 의전원 성적이 나왔다. [[https://news.v.daum.net/v/20190823162603125|2019년 8월 23일 다음-한국경제신문 [단독] 조국 딸, '유급생 전원 구제' 없었다면 3년째 1학년 다녔을 판]] [[https://t1.daumcdn.net/news/201908/23/ked/20190823163703890aplx.jpg|표]] 위 표에 정리된 것처럼 한국경제신문 추가 취재 결과 조민이 2016년도 1학기에 유급 구제를 받지 않았다면 3년째 1학년을 다녀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민은 부산대 의전원 입학 후 첫 학기인 2015년에 유급을 받아서 2015년 2학기에 강제 휴학을 했고, 이듬해인 2016년 1학기에 1학년으로 복학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사 규정에 따르면 유급을 받은 학생은 다음 학기를 무조건 휴학해야 하며, 휴학 뒤에는 복학을 해서 원래 학년으로 돌아가 유급 받았던 과목을 다시 수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민은 2016년 1학기에 복학을 해서도 유급 위기를 맞았지만 그녀를 포함한 동기 가운데 유급 대상자 전원이 구제됐다. 학계에서는 “재시험 등의 아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유급 대상) 전원을 일괄 구제해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부산대 의전원의 모 교수는 “고학년 때는 유급받는 수가 적어 몇 명 면제해줄 수 있다 하더라도 1~2학년 때는 하위 5%정도 유급이 있는 게 통상적”이라며 “저학년 때 유급이 1명도 없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유급을 면한 조민은 2016년에 1학년을 마쳤다. 이후 조민은 2016년 2학기에도 유급이 될 뻔했다. 그러나 조민은 그해인 2016년 7월 26일에 바뀐 학칙으로 2016년 2학기에 한 과목을 낙제했으나 재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당시 바뀐 학칙은 제59조 성적 평가 4항으로 성적 미달로 낙제할 처지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만약 조민이 2016년에 두 번의 유급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더라면 2017년에 세번째로 1학년으로 복학했어야 했다. 그런데 조국은 2015년 10월 7일 자신의 딸이 강제 휴학 상태였던 시기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열린 ‘갤러리피누인’ 오픈행사에서 딸의 지도교수인 노환중 당시 양산대병원장을 만났다. 이후 조민은 2016년 1학기부터 2018년 2학기까지 6학기 동안 장학금도 받았다. 조국의 딸 조민은 2018년 2학기에는 학칙(제59조)에 따라 낙제된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고도 낙제점을 받아 유급이 되어 올해인 2019년 1학기에도 강제 휴학을 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